행복이 가득한 집 2021년 6월호

행복이 가득한 집 2021년 6월


오뚜기와함께하는제철간편식 토마토의새빨간맛

오뚜기와 함께하는 푸드 트렌드 대세는 한 그릇!


오뚜기와 함께하는 제철 간편식


토마토의 새빨간 맛

몸에 이로운 식품을 꼽을 때 빠지는 법이 없는 토마토. 익히면 토마토 속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리코펜이 더욱 잘 흡수되어 가공식품으로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간편하고 다채로운 토마토 활용 요리의 이모저모.

글 신민주 | 사진 권순철 요리 노영희 | 촬영 협조 (주)오뚜기(080-024-2311)


대표 가공 식품 토마토 스파게티소스로

토마토의 붉은색에는 리코펜 성분이 함유되었다. 항산화 작용을 해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빨갛게 익은 것일수록 함량이 높다.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토마토케챂 등을 권하는 이유도 완숙 토마토로 가공식품을 만들기 때문이다. 활용 요리도 무궁무진한데, 토마토 함유량이 높은 토마토소스로 버무린 냉파스타는 입맛 돋우는 여름 메뉴로 안성맞춤이다.


토마토소스 냉파스타

재료(2인분)

오뚜기 프레스코 스파게티 150g, 미니토마토 300g, 오뚜기 프레스코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1병, 블랙올리브 10개, 할라피뇨 피클 30g, 오뚜기 프레스코 압착올리브유 1큰술, 소금·송송 썬 쪽파 약간씩

만들기 

물을 넉넉히 부은 냄비에 소금을 넣고 불에 올려 끓어오르면 스파게티 면을 넣고 8~9분 정도 삶는다. 알덴테로 삶아지면 소쿠리에 쏟아 물기를 뺀 다음 올리브유를 뿌려서 고루 버무린 후 스테인리스 그릇에 쏟아 식힌다.

2 미니토마토는 꼭지를 떼고 끓는 물에 15초 정도 데쳐 건진다. 얼음물에 바로 담가 식힌 후 껍질을 벗기고 큰 것은 반 자른다.

3 블랙올리브는 3~4등분하고, 할라피뇨 피클은 굵게 다진다.

4 1의 스파게티 면이 식으면 토마토 스파게티소스를 넣어 버무린다. 여기에 미니토마토와 블랙올리브, 할라피뇨 피클을 넣고 버무린 후 소금으로 간한다. 송송 썬 쪽파를 뿌린다.


새콤한 맛이 별미인 밥으로

전문가들은 토마토를 생으로 먹기보다는 익혀 먹을 것을 권한다. 대표 영양소인 리코펜 성분이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하고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이나 찌개에 생토마토나 케챂 등을 넣으면 맛은 더하고 소금 섭취량은 줄일 수 있다. 밥을 지을 때도 예외가 아니다. 토마토 솥밥에 차돌박이나 닭고기 등을 넣기도 하지만, 짜장소스만 곁들여도 새콤한 맛이 느끼한 맛을 잡아주어 별미로 더할 나위 없다.


짜장소스 곁들인 토마토 솥밥

재료(2인분)

쌀 1컵, 미니토마토 14개 ,다진 양파 1?4개분, 아스파라거스 2개, 오뚜기 크래프트 짜장 2봉지, 오뚜기 프레스코 압착올리브유 2큰술

만들기

1 두꺼운 솥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양파를 볶다가 쌀을 넣어 살짝 볶는다. 여기에 물 1컵을 부어서 밥을 짓는다.

2 미니토마토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껍질을 벗긴다. 아스파라거스도 껍질을 벗겨서 1.5cm 길이로 어슷하게 썬다.

3 1의 밥이 우르르 끓으면 뚜껑을 열어서 주걱으로 저은 다음 뚜껑을 닫고 불을 줄인다. 5분쯤 후에 다시 뚜껑을 열고 2의 토마토와 아스파라거스를 넣고 10분간 뜸을 들인다.

4 크래프트 짜장을 전자레인지나 끓는 물에 데운다.

5 그릇에 3의 토마토 솥밥을 담고 4의 크래프트 짜장 소스를 곁들인다.


이국적인 국물 요리로

토마토는 익히면 단맛이 강해진다. 서양 국물 요리의 대표 격인 스튜를 만들 때 토마토를 넣고 삶는 것도 맛을 더하면서 고기 등의 비린내를 잡기 위함이다. 동유럽에서 즐겨 먹는 헝가리식 쇠고기 스튜인 비프 굴라쉬는 이국적 풍미에 매콤한 맛이 가미돼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데, 간편식에 완숙 토마토를 더하면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헝가리안 비프 굴라쉬

재료(2인분)

완숙 토마토 300g(11?2개), 양배추 80g, 오뚜기 순토마토퓨레(혹은 오뚜기 프레스코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1컵, 오뚜기 헝가리안 비프 굴라쉬 2봉지, 물 300ml, 소금·오뚜기 직접 갈아먹는 통후추·송송 썬 쪽파 약간씩

만들기

1 토마토는 큼직하게 마구 썰기 하고, 양배추도 큼직하게 썬다.

2 냄비에 물과 토마토퓨레를 넣고 1의 토마토와 양배추를 넣어 끓인다.

3 2의 토마토와 양배추가 익으면 비프 굴라쉬를 넣어 한소끔 끓인 후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4 그릇에 3의 비프 굴라쉬를 보기 좋게 담은 후 송송 썬 쪽파를 뿌린다.


간편 드레싱 더해 샐러드로

토마토는 과일과 채소의 특성을 모두 지녀 비타민과 무기질의 공급원으로 손색없다. 이탈리아에서 토마토를 ‘황금 사과’라는 뜻의 ‘포모도로pomodoro’라 하는 것도 같은 맥락인 것. 또한 저칼로리 식품의 대명사이기도 해 각종 샐러드의 주재료로도 각광받는다. 드레싱으로 발사믹 식초와 특히 잘 어울리며, 느끼한 요리를 먹을 때나 스테이크 또는 해물 요리의 가니시로도 더없이 좋다.


발사믹 드레싱 토마토 샐러드

재료(1인분)

미니토마토 200g, 프로슈토(얇게 슬라이스한 것) 2장, 와일드 루콜라 30g, 오뚜기 레드와인 발사믹 드레싱 3큰술

만들기

1 미니토마토는 꼭지를 떼고 끓는 물에 데쳐서 얼음물에 담가 껍질을 벗긴다.

2 프로슈토는 먹기 좋게 자르고, 루콜라도 씻어서 먹기 좋게 자른다.

3 그릇에 1의 미니토마토, 2의 프로슈토와 루콜라를 보기 좋게 담고 레드와인 발사믹 드레싱을 끼얹는다.


이달의 장바구니


과일과 채소의 특성을 모두 지닌 토마토는 가공식품으로 즐겨도 영양을 고스란히 섭취할 수 있다. 토마토를 간편하게 만들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오뚜기 가정간편식을 소개한다.

글 신민주 사진 이기태 기자 제품 협찬 (주)오뚜기(080-024-2311)



오뚜기 프레스코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신선한 토마토 과육이 75.5% 들어 있어 본연의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최근 리뉴얼하면서 쉽게 뗄 수 있는 리무버블 스티커 라벨을 사용해 분리배출과 병 재활용이 용이하다.

+ 간단 꿀조합

토마토의 진하고 깊은 맛이 일품인 제품으로, 김치찌개나 고추장 베이스의 찌개를 끓일 때 한 스푼 넣으면 감칠맛이 살아난다. 토마토소스 맛이 새콤하면서도 부드러워 브라타 치즈, 모짜렐라 치즈와 함께 먹으면 특히 잘 어울린다.


오뚜기 크래프트 짜장

국산 돼지고기·양파·양배추를 파기름으로 정성스럽게 볶은 고급 짜장으로, 전문점의 조리 방식과 원재료를 고스란히 담아 구현했다. 담백한 채소의 단맛이 입맛을 돋워 소스 자체로도 맛있지만, 요리에 활용하기에도 더없이 좋다.

+ 간단 꿀조합

밥뿐 아니라 우동이나 칼국수 면과도 잘 어울리는 짜장소스로, 완두콩·오이· 삶은 계란 등 부재료를 더하면 더욱 맛있다. 빵, 돈까스, 군만두 등을 먹을 때 딥소스로 활용해도 별미다.


오뚜기 헝가리안 비프 굴라쉬

헝가리 정통 레시피 그대로 만들어 진하고 얼큰한 맛이 그야말로 일품이다. 토마토 베이스에 쇠고기, 양배추 등 건더기가 푸짐해 든든한 반면, 크림이 들어가지 않아 열량이 145kcal로 부담 없어 가벼운 한 끼로 제격이다.

+ 간단 꿀조합

돈까스, 감자튀김 등 튀김 요리와 특히 잘 어울린다. 또한 조리 시 토마토나 고기를 추가해 끓이면 맛이 더욱 진하고 풍부해지며, 사워크림을 추가하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오뚜기 레드와인 발사믹 드레싱

이탈리아 모데나 발사믹 식초와 카베르네 소비뇽 레드와인,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사용해 은은한 와인 향과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 간단 꿀조합

드레싱에 바게트나 각종 치즈만 곁들여도 조합이 썩 좋아 브런치나 간단하면서도 그럴듯한 와인 안주가 필요할 때 화룡점정 역할을 톡톡히 한다.



오뚜기와 함께하는 푸드 트렌드

대세는 한 그릇!

요즘은 일종의 즉석식품인 가정간편식(HMR)과 한마디로 ‘음식 세트’라 할 수 있는 밀키트meal kit가 세분화되는 추세다. 무엇보다 간편하게 요리하는 트렌드로, 한 그릇 안에서 다 해결하는 원디시one dish가 인기다.

글 신민주 | 일러스트레이션 다나 | 자료 제공 (주)오뚜기(080-024-2311)



집에서 직접 간단히 요리해 먹는 홈쿡 트렌드로 가정간편식과 밀키트가 일상화되었다. 그렇다면 가정간편식과 밀키트는 무엇이 다를까? 가정간편식은 재료를 손질한 것은 물론, 어느 정도 조리한 상태로 가공 및 포장하는 완전 조리 또는 반조리 형태의 제품이다. 간단히 데우거나 끓이는 과정만으로도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이다. 반면 밀키트는 음식 만드는 데 필요한 손질한 재료와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한 것. 가정간편식의 일종으로 볼 수도 있지만, 조리 전 식재료 상태로 소비자가 직접 조리하는 것이 큰 차이다. 두 가지 경우 모두 한식·양식·일식을 불문하고 밥, 국, 샐러드, 면 요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하는데, 요즘 인기 있는 제품의 흐름을 보면 한 그릇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원디시’로 귀결된다. 고급화를 강조하면서 퀄리티가 높아졌다는 것 또한 눈에 띄는 점이다. HMR를 넘은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레스토랑 간편식)이 세계적 트렌드로 떠오르며, 유명한 셰프나 노포의 레시피를 토대로 한 제품이 우후죽순 등장한 것만 봐도 그렇다.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원디시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가장 눈에 띄게 변화한 제품으로는 즉석밥을 들 수 있다. 진화한 즉석밥이라 할 수 있는 컵밥 메뉴가 다양해지고 고급화한 것. 한 그릇으로 든든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밥의 양을 늘리기도 했다. 컵밥의 대표 주자라 할 수 있는 오뚜기에서 최근 출시한 제품만 봐도 ‘중화 팔보채덮밥’과 ‘중화XO 게살덮밥’ 등으로 고급 중화요리를 콘셉트로 한 것이다. 집 앞 편의점에만 가도 맛있고 푸짐한 컵밥 메뉴를 다양하게 마주할 수 있게 되면서 소비자가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진 것 또한 긍정적 영향이라 할 수 있다.

원디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메뉴인 파스타 맛을 좌우하는 소스 시장에도 변화가 있었다. 오뚜기에서도 프레스코 브랜드의 스파게티소스를 1997년 처음 선보인 이래 리뉴얼했다. 토마토, 미트 등 기존 인기 소스에 최근 각광받는 로제 소스를 ‘게살로제 파스타소스’ ‘명란로제 파스타소스’ 2종으로 추가 출시하기도 했다. 모두 기본 재료의 신선한 질감을 살리면서 추가 엄선한 재료들로 진한 풍미를 더한 제품으로, 파스타 이외에도 리소토나 찹스테이크 등 다양한 원디시 메뉴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다.

오뚜기와 함께하는 제철 간편식



토마토의 새빨간 맛

몸에 이로운 식품을 꼽을 때 빠지는 법이 없는 토마토. 익히면 토마토 속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리코펜이 더욱 잘 흡수되어 가공식품으로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간편하고 다채로운 토마토 활용 요리의 이모저모.

글 신민주 | 사진 권순철 요리 노영희 | 촬영 협조 (주)오뚜기(080-024-2311)



대표 가공 식품 토마토 스파게티소스로

토마토의 붉은색에는 리코펜 성분이 함유되었다. 항산화 작용을 해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빨갛게 익은 것일수록 함량이 높다.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토마토케챂 등을 권하는 이유도 완숙 토마토로 가공식품을 만들기 때문이다. 활용 요리도 무궁무진한데, 토마토 함유량이 높은 토마토소스로 버무린 냉파스타는 입맛 돋우는 여름 메뉴로 안성맞춤이다.



토마토소스 냉파스타

재료(2인분)

오뚜기 프레스코 스파게티 150g, 미니토마토 300g, 오뚜기 프레스코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1병, 블랙올리브 10개, 할라피뇨 피클 30g, 오뚜기 프레스코 압착올리브유 1큰술, 소금·송송 썬 쪽파 약간씩

만들기 

1 물을 넉넉히 부은 냄비에 소금을 넣고 불에 올려 끓어오르면 스파게티 면을 넣고 8~9분 정도 삶는다. 알덴테로 삶아지면 소쿠리에 쏟아 물기를 뺀 다음 올리브유를 뿌려서 고루 버무린 후 스테인리스 그릇에 쏟아 식힌다.

2 미니토마토는 꼭지를 떼고 끓는 물에 15초 정도 데쳐 건진다. 얼음물에 바로 담가 식힌 후 껍질을 벗기고 큰 것은 반 자른다.

3 블랙올리브는 3~4등분하고, 할라피뇨 피클은 굵게 다진다.

4 1의 스파게티 면이 식으면 토마토 스파게티소스를 넣어 버무린다. 여기에 미니토마토와 블랙올리브, 할라피뇨 피클을 넣고 버무린 후 소금으로 간한다. 송송 썬 쪽파를 뿌린다.
새콤한 맛이 별미인 밥으로

전문가들은 토마토를 생으로 먹기보다는 익혀 먹을 것을 권한다. 대표 영양소인 리코펜 성분이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하고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이나 찌개에 생토마토나 케챂 등을 넣으면 맛은 더하고 소금 섭취량은 줄일 수 있다. 밥을 지을 때도 예외가 아니다. 토마토 솥밥에 차돌박이나 닭고기 등을 넣기도 하지만, 짜장소스만 곁들여도 새콤한 맛이 느끼한 맛을 잡아주어 별미로 더할 나위 없다.



짜장소스 곁들인 토마토 솥밥

재료(2인분)

쌀 1컵, 미니토마토 14개 ,다진 양파 1?4개분, 아스파라거스 2개, 오뚜기 크래프트 짜장 2봉지, 오뚜기 프레스코 압착올리브유 2큰술

만들기

1 두꺼운 솥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양파를 볶다가 쌀을 넣어 살짝 볶는다. 여기에 물 1컵을 부어서 밥을 짓는다.

2 미니토마토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껍질을 벗긴다. 아스파라거스도 껍질을 벗겨서 1.5cm 길이로 어슷하게 썬다.

3 1의 밥이 우르르 끓으면 뚜껑을 열어서 주걱으로 저은 다음 뚜껑을 닫고 불을 줄인다. 5분쯤 후에 다시 뚜껑을 열고 2의 토마토와 아스파라거스를 넣고 10분간 뜸을 들인다.

4 크래프트 짜장을 전자레인지나 끓는 물에 데운다.

5 그릇에 3의 토마토 솥밥을 담고 4의 크래프트 짜장 소스를 곁들인다.
이국적인 국물 요리로

토마토는 익히면 단맛이 강해진다. 서양 국물 요리의 대표 격인 스튜를 만들 때 토마토를 넣고 삶는 것도 맛을 더하면서 고기 등의 비린내를 잡기 위함이다. 동유럽에서 즐겨 먹는 헝가리식 쇠고기 스튜인 비프 굴라쉬는 이국적 풍미에 매콤한 맛이 가미돼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데, 간편식에 완숙 토마토를 더하면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헝가리안 비프 굴라쉬

재료(2인분)

완숙 토마토 300g(11?2개), 양배추 80g, 오뚜기 순토마토퓨레(혹은 오뚜기 프레스코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1컵, 오뚜기 헝가리안 비프 굴라쉬 2봉지, 물 300ml, 소금·오뚜기 직접 갈아먹는 통후추·송송 썬 쪽파 약간씩

만들기

1 토마토는 큼직하게 마구 썰기 하고, 양배추도 큼직하게 썬다.

2 냄비에 물과 토마토퓨레를 넣고 1의 토마토와 양배추를 넣어 끓인다.

3 2의 토마토와 양배추가 익으면 비프 굴라쉬를 넣어 한소끔 끓인 후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4 그릇에 3의 비프 굴라쉬를 보기 좋게 담은 후 송송 썬 쪽파를 뿌린다.
간편 드레싱 더해 샐러드로

토마토는 과일과 채소의 특성을 모두 지녀 비타민과 무기질의 공급원으로 손색없다. 이탈리아에서 토마토를 ‘황금 사과’라는 뜻의 ‘포모도로pomodoro’라 하는 것도 같은 맥락인 것. 또한 저칼로리 식품의 대명사이기도 해 각종 샐러드의 주재료로도 각광받는다. 드레싱으로 발사믹 식초와 특히 잘 어울리며, 느끼한 요리를 먹을 때나 스테이크 또는 해물 요리의 가니시로도 더없이 좋다.



발사믹 드레싱 토마토 샐러드

재료(1인분)

미니토마토 200g, 프로슈토(얇게 슬라이스한 것) 2장, 와일드 루콜라 30g, 오뚜기 레드와인 발사믹 드레싱 3큰술

만들기

1 미니토마토는 꼭지를 떼고 끓는 물에 데쳐서 얼음물에 담가 껍질을 벗긴다.

2 프로슈토는 먹기 좋게 자르고, 루콜라도 씻어서 먹기 좋게 자른다.

3 그릇에 1의 미니토마토, 2의 프로슈토와 루콜라를 보기 좋게 담고 레드와인 발사믹 드레싱을 끼얹는다.
이달의 장바구니



과일과 채소의 특성을 모두 지닌 토마토는 가공식품으로 즐겨도 영양을 고스란히 섭취할 수 있다. 토마토를 간편하게 만들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오뚜기 가정간편식을 소개한다.

글 신민주 사진 이기태 기자 제품 협찬 (주)오뚜기(080-024-2311)





오뚜기 프레스코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신선한 토마토 과육이 75.5% 들어 있어 본연의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최근 리뉴얼하면서 쉽게 뗄 수 있는 리무버블 스티커 라벨을 사용해 분리배출과 병 재활용이 용이하다.

+ 간단 꿀조합

토마토의 진하고 깊은 맛이 일품인 제품으로, 김치찌개나 고추장 베이스의 찌개를 끓일 때 한 스푼 넣으면 감칠맛이 살아난다. 토마토소스 맛이 새콤하면서도 부드러워 브라타 치즈, 모짜렐라 치즈와 함께 먹으면 특히 잘 어울린다.



오뚜기 크래프트 짜장

국산 돼지고기·양파·양배추를 파기름으로 정성스럽게 볶은 고급 짜장으로, 전문점의 조리 방식과 원재료를 고스란히 담아 구현했다. 담백한 채소의 단맛이 입맛을 돋워 소스 자체로도 맛있지만, 요리에 활용하기에도 더없이 좋다.

+ 간단 꿀조합

밥뿐 아니라 우동이나 칼국수 면과도 잘 어울리는 짜장소스로, 완두콩·오이· 삶은 계란 등 부재료를 더하면 더욱 맛있다. 빵, 돈까스, 군만두 등을 먹을 때 딥소스로 활용해도 별미다.



오뚜기 헝가리안 비프 굴라쉬

헝가리 정통 레시피 그대로 만들어 진하고 얼큰한 맛이 그야말로 일품이다. 토마토 베이스에 쇠고기, 양배추 등 건더기가 푸짐해 든든한 반면, 크림이 들어가지 않아 열량이 145kcal로 부담 없어 가벼운 한 끼로 제격이다.

+ 간단 꿀조합

돈까스, 감자튀김 등 튀김 요리와 특히 잘 어울린다. 또한 조리 시 토마토나 고기를 추가해 끓이면 맛이 더욱 진하고 풍부해지며, 사워크림을 추가하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오뚜기 레드와인 발사믹 드레싱

이탈리아 모데나 발사믹 식초와 카베르네 소비뇽 레드와인,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사용해 은은한 와인 향과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 간단 꿀조합

드레싱에 바게트나 각종 치즈만 곁들여도 조합이 썩 좋아 브런치나 간단하면서도 그럴듯한 와인 안주가 필요할 때 화룡점정 역할을 톡톡히 한다.
오뚜기와 함께하는 푸드 트렌드

대세는 한 그릇!

요즘은 일종의 즉석식품인 가정간편식(HMR)과 한마디로 ‘음식 세트’라 할 수 있는 밀키트meal kit가 세분화되는 추세다. 무엇보다 간편하게 요리하는 트렌드로, 한 그릇 안에서 다 해결하는 원디시one dish가 인기다.

글 신민주 | 일러스트레이션 다나 | 자료 제공 (주)오뚜기(080-024-2311)





집에서 직접 간단히 요리해 먹는 홈쿡 트렌드로 가정간편식과 밀키트가 일상화되었다. 그렇다면 가정간편식과 밀키트는 무엇이 다를까? 가정간편식은 재료를 손질한 것은 물론, 어느 정도 조리한 상태로 가공 및 포장하는 완전 조리 또는 반조리 형태의 제품이다. 간단히 데우거나 끓이는 과정만으로도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이다. 반면 밀키트는 음식 만드는 데 필요한 손질한 재료와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한 것. 가정간편식의 일종으로 볼 수도 있지만, 조리 전 식재료 상태로 소비자가 직접 조리하는 것이 큰 차이다. 두 가지 경우 모두 한식·양식·일식을 불문하고 밥, 국, 샐러드, 면 요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하는데, 요즘 인기 있는 제품의 흐름을 보면 한 그릇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원디시’로 귀결된다. 고급화를 강조하면서 퀄리티가 높아졌다는 것 또한 눈에 띄는 점이다. HMR를 넘은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레스토랑 간편식)이 세계적 트렌드로 떠오르며, 유명한 셰프나 노포의 레시피를 토대로 한 제품이 우후죽순 등장한 것만 봐도 그렇다.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원디시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가장 눈에 띄게 변화한 제품으로는 즉석밥을 들 수 있다. 진화한 즉석밥이라 할 수 있는 컵밥 메뉴가 다양해지고 고급화한 것. 한 그릇으로 든든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밥의 양을 늘리기도 했다. 컵밥의 대표 주자라 할 수 있는 오뚜기에서 최근 출시한 제품만 봐도 ‘중화 팔보채덮밥’과 ‘중화XO 게살덮밥’ 등으로 고급 중화요리를 콘셉트로 한 것이다. 집 앞 편의점에만 가도 맛있고 푸짐한 컵밥 메뉴를 다양하게 마주할 수 있게 되면서 소비자가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진 것 또한 긍정적 영향이라 할 수 있다.

원디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메뉴인 파스타 맛을 좌우하는 소스 시장에도 변화가 있었다. 오뚜기에서도 프레스코 브랜드의 스파게티소스를 1997년 처음 선보인 이래 리뉴얼했다. 토마토, 미트 등 기존 인기 소스에 최근 각광받는 로제 소스를 ‘게살로제 파스타소스’ ‘명란로제 파스타소스’ 2종으로 추가 출시하기도 했다. 모두 기본 재료의 신선한 질감을 살리면서 추가 엄선한 재료들로 진한 풍미를 더한 제품으로, 파스타 이외에도 리소토나 찹스테이크 등 다양한 원디시 메뉴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