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가득한 집 2021년 9월호
행복이 가득한 집 2021년 9월호
오뚜기와 함께하는 제철간편식 고등한고등어
오뚜기와 함께하는 푸드트렌드 필必환경시대의포장법
오뚜기와 함께하는 제철 간편식
고등한고등어
고등어는 한민족이 오랜 기간 즐겨온 물고기이자 가장 좋아하는 생선이다. 머리가 좋아지는 DHA 성분은 물론 고도의 불포화지방산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오메가-3 지방산까지 풍부하다. 현대인에게 이로운 성분이 가득한 고등어로 이 계절의 진미를 만끽해보자.
글 신민주 | 사진 권순철 | 요리 노영희 촬영 협조 | (주)오뚜기(080-024-2311)
붉은 살코기만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소스로
고등어는 예나 지금이나 친근한 생선이지만 그 위상은 천지 차이다. 보리처럼 영양가가 높고 값이 싸서 ‘바다의 보리’라 불리던 시절도 있었지만, 오늘날에는 영양의 보고인 등 푸른 생선으로 귀한 대접을 받으며 각종 요리법으로 많은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소스와 잘 어울려 고등어 통조림의 살코기를 활용하면 간단하게 별미를 만들어 즐길 수 있다.
알리오올리오 고등어 파스타
재료(2인분)
오뚜기 프레스코 스파게티 160g, 오뚜기 고등어 통조림(살코기만) 200g, 쪽파(혹은 실파) 80g, 오뚜기 프레스코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소스 1병, 오뚜기 직접 갈아먹는 통후추·소금 약간씩
만들기
1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소금을 약간 넣어 끓으면 스파게티를 넣고 8분 정도 알덴테로 삶아 건진다. 이때 면 삶은 물을 1컵 정도 떠놓는다.
2 고등어 통조림은 살코기만 건져 굵게 부순다.
3 쪽파는 6cm 길이로 썬다.
4 팬에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소스를 붓고 2의 고등어 살코기와
3의 쪽파를 넣어 볶다가 1의 삶은 스파게티를 섞고 후춧가루로 간한다. 이때 면수로 농도를 조절한다.
이국의 풍미 소스를 활용한 별미로
생선구이는 밥반찬은 물론 술안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다. 흔히 고등어구이는 간간하게 소금에 절인 자반고등어를 떠올리지만, 일식 요리에 두루 쓰이는 차슈요리양념을 구이 소스로 활용하면 간장의 감칠맛이 배어 밥도둑이 따로 없다. 특히 밥 위에 고명으로 올리는 일본식 덮밥으로 대파, 양파, 깻잎, 생강 등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고등어 차슈 양념구이덮밥
재료(2인분)
고등어 1마리, 맛있는 오뚜기밥 고시히카리 2개, 오뚜기 오늘밥상 차슈요리양념 1봉지, 대파 흰 대 30g, 소금·오뚜기 프레스코 압착올리브유·오뚜기 옛날 볶음참깨·오뚜기 연생강 약간씩
만들기
1 고등어는 포를 떠서 가시를 발라내고, 소금으로 밑간한다.
2 대파 흰 대 부분은 채 썰어서 주물러 씻은 다음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3 팬에 올리브유를 약간 두르고 1의 고등어를 굽다가 차슈요리양념을 앞뒤로 발라가며 한 번 더 굽는다.
4 전자레인지에 밥을 따뜻하게 데운다.
5 그릇에 4의 밥을 담고 3의 구운 고등어를 얹은 뒤 2의 채 썬 대파와 참깨, 연생강을 곁들인다.
간편 양념 활용 생선조림으로
고등어를 활용한 요리에서 한국인이 가장 즐겨 먹는 메뉴는 뭐니 뭐니 해도 조림이다. 대개 무·감자·고사리·시래기·양파 등 부재료를 다양하게 활용해 고춧가루나 고추장을 넣어 매콤하게 즐기는데, 요즘에는 전용 간편 양념이 있어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 이때 고등어에 소금을 뿌려 밑간하거나 쌀뜨물에 담근 후 요리하면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고등어채소조림
재료(1마리분)
고등어 1마리, 무 200g, 양파 1개, 삶은 고사리 100g, 실파(혹은 쪽파) 8줄기, 오뚜기 오늘밥상 고등어갈치조림양념 2봉지, 물 1컵, 소금 적당량
만들기
1 고등어는 세 장 포 뜨기를 해서 가시를 발라내고 살코기 쪽에 소금을 뿌려서 밑간한다.
2 무는 납작하게 썰어 4등분한 후 냄비에 담고 물을 잠길 정도로 붓는다. 여기에 소금 1작은술을 넣고 20분 정도 삶는다.
3 양파는 1cm 두께로 동그랗게 썰어서 가운데까지 꼬치에 꿴다.그래야 조릴 때 양파가 흐트러지지 않는다.
4 고사리는 가지런히 해서 줄기의 질긴 부분을 잘라내고 반 자른다.
5 냄비나 우묵한 팬에 2의 무와 3의 양파를 깔고, 그 위에 1의 고등어를 얹어 물을 붓고 고등어갈치조림양념을 끼얹는다. 4의 고사리도 한쪽에 올려 함께 조리다 끓기 시작하면 종이 포일로 속 뚜껑을 만들어 덮고 중간중간 흔들어서 바닥에 눌어붙지 않게 한다. 국물이 약간 남을 정도로 조린 뒤 그릇에 보기 좋게 담는다. 이때 실파나 쪽파는 살짝 데쳐서 묶어 장식으로 올린다.
다시마장국을 넣어 소바로
“가을 배와 고등어는 며느리에게 주지 않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가을 고등어는 겨울을
나기 위한 왕성한 먹이 활동으로 육질이 기름지고 부드러우며 고소하다. 특히 등 쪽보다
은백색인 뱃살 쪽이 지방 함량이 많아 맛이 좋은데, 이를 노릇하게 구워 메밀소바 위에 올려 먹으면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이때 다시마장국, 메밀소바장국 등을 밑 국물로 사용하면 간편하다.
고등어메밀소바
재료(2인분)
고등어 1마리, 오뚜기 옛날 메밀국수 200g, 무(강판에 간 것) 2큰술, 오뚜기 다시마장국 1?2컵, 오뚜기 꿀유자차(국물만) 2큰술, 소금 약간, 송송 썬 쪽파 적당량
만들기
1 고등어는 포를 떠서 가시를 빼내고 소금을 뿌려서 밑간한다.
2 메밀국수는 넉넉한 물에 삶아 비벼 씻은 후 소쿠리에 건져서 물기를 뺀다.
3 무는 강판에 간 것을 체에 밭쳐 건더기만 준비한다.
4 1의 고등어는 230°C로 예열한 오븐에 8~10분 정도 굽는다.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구워도 좋다.
5 다시마장국을 기호에 맞게 희석한다. 이때 유자차 국물을 섞으면 산뜻하고 맛있다.
6 그릇에 2의 메밀국수를 담고 4의 구운 고등어를 얹는다. 그 위에 3의 무 간 것과 송송 썬 쪽파를 얹고 5의 다시마장국을 붓는다. 여기에 기호에 따라 연생강을 곁들여도 좋다.
이달의 장바구니
등 푸른 생선의 대명사인 고등어는 가을이 제철로, 지방 함량이 가장 높아 감칠맛이 뛰어나다. 영양가 높고 친근한 생선인 고등어와 함께 즐기면 더욱 맛있는 오뚜기 제품을 소개한다.
글 신민주 사진 이경옥 기자 제품 협찬 (주) 오뚜기(080-024-2311)
1 오뚜기 오늘밥상 고등어갈치조림양념
국내산 마늘과 홍고추를 넣어 매콤한 맛이 입맛을 돋우는 생선조림 양념으로, 깊은 감칠맛이 재료 속까지 잘 배는 것이 특징이다.
+ 간단꿀조합
고등어와 갈치뿐 아니라 꽁치, 병어, 조기 등 대부분의 생선조림 양념으로 잘 어울린다. 또한 묵은지나 시래기, 우거지 등 부재료를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변주가 가능하다.
2 오뚜기 프레스코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소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에 국산 마늘을 볶은 후 화이트 와인을 넣고 봉골레(조개)의 풍미를 더한 소스. 유러피언 스타일의 파스타 맛을 만끽할수있으며,볶음밥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 간단 꿀조합
감바스는 물론이고,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를 활용해 볶음밥을 만들 때도 유용하다.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소스만 넣으면 기름과 양념뿐 아니라 별도의 간을 할 필요 없어 손쉽게 맛을 낼 수 있다.
3 오뚜기 다시마장국
국산 다시마를 진하게 우린 다시마장국은 오일 파스타, 볶음밥 등 다양한 요리에 1큰술(15ml)만 넣어도 풍미와 감칠맛을 살려주는 밑 국물이다.
+ 간단꿀조합
불고기, 장조림 등 한식 요리에 간장과 1:1 비율로 섞어서 사용하면 맛이
더욱 깊어진다. 또한 다시마장국과 물을 1:2 비율로 섞으면 맛있는 튀김장을 만들 수 있다. 가쓰동, 오야코동 등 각종 일식 덮밥 소스로도 제격이다.
4 오뚜기 오늘밥상 차슈요리양념
훈연 향과 생강 향을 더해 만든 쓰유 스타일의 간장 양념으로 감칠맛이 일품이다. 특히 일식 요리에 두루 응용할 수 있다.
+ 간단꿀조합
덮밥, 야키우동, 삼겹숙주볶음, 볶음밥 등 다양한 요리에 어울리는 만능 양념이다. 그중에서도 두껍지 않은 삼겹살을 구운 뒤 차슈요리양념을 부어 끓이면 입맛 돋우는 요리를 손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
오뚜기와 함께하는 푸드트렌드
필必환경시대의 포장법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 패키지 트렌드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런 현상은 ‘S.E.S’라는 키워드로 정의할 수 있다. 소용량(Small), 친환경(Eco-Friendly), 안전성(Safety)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이른바 오늘날 인기 제품의 핵심 덕목이다.
글 신민주 | 일러스트레이션 다나 자료 제공 (주)오뚜기(080-024-2311)
지구온난화와 유례없는 이상기후가 지속되면서 ‘환경문제’는 어느 나라 할 것 없이 국제적으로 중요한 이슈다. 친親환경을 넘어 필必환경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환경문제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것은 다름 아닌 생활 쓰레기. 이로 인한 자연환경 파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분리수거를 실천하는 일은 지구인의 필수 덕목이 되었다.
이 같은 사회 분위기 속에 식품업계가 필환경 트렌드에 적극 부응하고 나선 지도 벌써 2~3년 전의 일이다. 일회용 플라스틱을 대체할 생분해성 종이 패키지, 무색 페트병 등 친환경 패키지를 앞다퉈 적용한 것. 플라스틱은 제조 가격이 저렴하지만 환경오염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이기에, 잘 썩지 않아 골칫덩어리인 쓰레기 줄이기에 브랜드가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다.
한데 최근 들어 제품을 포장하는 재료의 기술 개발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1인 가구의 증가로 소용량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쇼핑이 부쩍 늘어난 것이 도화선 역할을 했다. 분리수거가 편리하고 쓰레기 배출이 적은 패키지가 제품을 선택하는 주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이로 인해 플라스틱이 아닌 유리나 종이 등을 활용하는 기본 단계에서 발전해 분리수거까지 고려한 기술을 포장재에 적극 적용하고 있다.
오늘날의 소비자는 값싼 가격보다 가치에 중심을 두고 지갑을 연다. 이러한 소비 흐름에 발맞춰 최근 식품업계는 친환경 소재와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그중에서도 환경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변화를 모색해온 오뚜기의 행보가 두드러진다. 오뚜기는 지난 2014년 국내 최초로 기존 컵라면 용기에 발포성 재질의 용기를 적용했으며, 현재는 오뚜기 대부분의 제품 용기 겉면에 발포성 소재를 코팅해 열처리 가공한 특수 컵을 활용하고 있다. 일명 ‘스마트 그린컵’이 그것으로, 탄소 발생을 낮추는 데 이바지할 뿐 아니라 외면의 발포층이 열 손실을 줄여주어 손으로 잡았을 때 덜 뜨겁고 내면은 따뜻하게 유지해준다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에는 프레스코 스파게티소스 제품에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용이한 ‘리무버블 스티커’ 라벨을 적용하기도 했다. 덕분에 병에 붙은 라벨이 접착제나 잔여물을 전혀 남기지 않고 깔끔하게 떨어져 분리수거의 번거로움을 한결 덜어준다. 또한 제품 박스 재질을 변경하고, 박스 크기도 최적화하여 종이 사용량과 포장재 두께를 줄이는 등의 노력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