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가득한 집 2021년 10월호

행복이 가득한 집 10월호

오뚜기와 함께하는 제철 간편식 심심산천에 백도라지

오뚜기와 함께하는 푸드트렌드 변화무쌍 곤약


오뚜기와 함께하는 제철 간편식

심심산천에 백도라지


“오래 묵은 도라지는 산삼보다 낫다”는 옛말이 아니더라도 땅의 기운을 품고 자란 도라지는 손꼽히는 건강 식재료로 이 계절의 진미다. 호흡기에 좋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것은 물론, 활용 메뉴도 다양한 도라지의 이모저모.

글 신민주 | 사진 권순철 | 요리 노영희

촬영 협조 (주)오뚜기(080-024-2311) | 타일 협찬 비스타(02-541-8901)


나물무침으로 트렌디한 음식을

도라지는 밥, 국, 나물, 생채, 전 등 활용 음식의 범위가 넓다. 그중에서도 도라지나물은 손꼽히는 대표 메뉴. 다진 마늘·파와 함께 볶다가 육수를 붓고 뜸 들여 소금과 참기름으로 간해 즐기기도 하지만, 고추장이나 고춧가루로 양념해 생채로 먹으면 입맛 없을 때 제격. 모두 비빔밥 재료로도 제격인데, 요즘 인기인 곤약밥에 채소와 함께 비벼 먹으면 채식 메뉴로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간편식인 떡갈비를 구워 곁들이면 영양비빔밥으로도 손색없으니 다양하게 즐겨보자.


도라지곤비빔밥

재료(1인분)

오뮤 곤라이스 귀리잡곡 1개, 도라지 30g, 오뚜기 오즈키친 떡갈비 1개, 오뚜기 방앗간 참기름 1?2큰술, 오뚜기 오늘밥상 바로 무쳐먹는 파채양념 적당량, 오뚜기 프레스코 포도씨유·송송 썬 쪽파·오뚜기 옛날 볶음참깨 약간씩

만들기

1 곤라이스는 전자레인지에 데운다.

2 도라지는 가늘게 찢어서 소금을 넣고 바락바락 주물러서 쓴맛을 빼고 물에 헹궈 물기를 짠다.

쓴맛을 빼기 위해 물에 오래 불려도 좋다. 그런 다음 파채양념으로 무친다.

3 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살짝 두르고 떡갈비를 올려 굽는다.

4 그릇에 3의 떡갈비구이를 담는다. 그 위에 1의 곤라이스와 2의 도라지무침을 올린 다음 참기름을 뿌리고, 송송 썬 쪽파와 참깨를 뿌려 마무리한다.


맛과 영양 가득한 전채 요리로

도라지와 함께 배는 예로부터 기관지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음식 궁합 또한 뛰어나 함께 섭취하면 더욱 유익한데, 도라지의 쓴맛을 배가 덜어주고, 도라지의 따뜻한 성질이 배의 찬 성질을 보완해주기 때문이다. 기관지를 보호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에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도라지와 배를 함께 조리할 땐 냉채가 잘 어울리며, 이때 감칠맛과 새콤한 맛을 더하는 다시마식초를 활용한 드레싱을 곁들이면 입맛 돋우는 전채 요리로 안성맞춤이다.


참깨 드레싱 도라지배냉채

재료(4인분)

도라지 80g, 배 80g, 새우 8마리, 물 1컵, 소금 1큰술, 오뚜기 다시마식초 1?2큰술, 설탕 1작은술, 송송 썬 쪽파 약간

참깨 드레싱_ 오뚜기 옛날 볶음참깨 11?2큰술, 오뚜기 다시마식초 1큰술, 설탕 2작은술, 국간장 2작은술, 오뚜기 방앗간 참기름 1?2큰술

만들기

1 도라지는 3cm 길이로 토막 낸 후 얇게 썰어 분량의 물에 소금을 풀어서 10분 정도 담가 쓴맛을 뺀다.

2 1을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얼음물에 헹궈 건진 다음 다시마식초와 설탕을 넣고 버무린다.

3 배는 도라지와 같은 크기로 썰고, 새우는 삶아서 길이로 저며 썬다.

4 참깨는 곱게 갈아 다시마식초, 설탕, 국간장, 참기름을 넣고 섞어서 드레싱을 만든다.

5 그릇에 배, 새우, 도라지 순으로 하나씩 겹쳐서 올리고, 그 위에 송송 썬 쪽파를 얹은 다음 4의 참깨 드레싱을 곁들인다.


간편 소스 활용 초간단 장아찌로

대표 뿌리채소인 도라지는 약알칼리성 식품으로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즐기는 현대인의 산성화된 몸을 중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래서 매일 섭취할 수 있도록 차로도 즐기며, 장아찌로 만들어 밥반찬으로 즐기는 사람도 많다.

이때 간편 장아찌 소스를 활용하면 소스를 끓이고 식힐 필요 없이 한결 손쉽게 만들 수 있는데, 도라지·연근·무 등 뿌리채소에 간편 장아찌 소스를 부어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숙성하면 완성이다.


뿌리채소장아찌

재료(4인분) 도라지 200g, 연근 100g, 알타리무 1개, 오이맛고추 2개, 오뚜기 간편 장아찌 소스 2병

만들기

1 도라지는 3cm 길이로 토막 낸 후 5mm 두께로 길이로 썰고, 분량의 물에 소금을 풀어서 10분 정도 담가 쓴맛을 뺀다.

2 연근은 5mm 두께로 썰어서 끓는 물에 3분 정도 삶아 건진다.

3 알타리무는 손질해 3mm 두께로 썰고, 오이맛고추는 2cm 길이로 썰어 씨를 털어낸다.

4 밀폐 용기에 도라지, 연근, 알타리무, 오이맛고추를 담고 간편 장아찌 소스를 부어서

냉장고에 두었다가 먹는다. 하루 정도 지나면 먹을 수 있다.


라면도 특별한 국물 요리로

도라지는 대표 건강 식재료로 오래전부터 약초로 사용했다. <동의보감>에서도 성질이 차고 쓰지만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했다. 바로 도라지의 주성분인 사포닌 덕분으로 맛은 쓰지만 해독 작용과 혈당 조절은 물론, 기력도 보강해주어 예부터 보양식 부재료로도 많이 사용했다. ‘길경영계탕’이 대표 음식으로 닭곰탕에 도라지(길경)를 넣으면 국물의 풍미가 일품인 것. 국민 간편식인 라면에도 도라지를 더해보자. 풍미 가득한 별미로 변모할 것이다.


길경라면

재료(1인분) 도라지 30g, 오뚜기 진라면 순한맛 1봉지, 물 550ml, 쪽파 줄기 약간

만들기

1 도라지는 가늘게 찢어서 소금을 넣고 바락바락 주물러서 쓴맛을 빼고 물에 헹궈 물기를 짠다.

2 냄비에 물과 건더기스프를 넣어 끓이다가 라면과 분말스프를 넣어 끓인다. 젓가락으로 휘저어 면이 풀어지면 1의 도라지와 손질한 쪽파를 넣는다. 이때 도라지와 쪽파가 푹 익지 않도록

살짝만 끓이고 그릇에 보기 좋게 담는다.


이달의 장바구니


도라지는 특유의 쌉쌀한 맛과 질긴 식감으로 호불호가 갈리지만, 예부터 ‘길경’이라 일컬으며 약재로도 사용한 건강 식재료다. 환절기 건강을 지켜주고 활기를 충전해줄 도라지와 함께 즐기면 더욱 맛있는 오뚜기 제품을 소개한다.

글 신민주 사진 이우경 기자 제품 협찬 (주) 오뚜기(080-024-2311)



1 오뮤 곤라이스 귀리잡곡

곤약쌀과 귀리·보리·현미 등 잡곡을 혼합한 제품으로, 열량은 낮은 반면 포만감이 있고 다채로운 식감이 특징이다. 기본에 충실한 고소한 맛의 ‘귀리잡곡’과 함께 구수한 맛이 입맛을 돋우는 ‘버섯된장’, 매콤한 감칠맛의 ‘제육고추장’ 등이 있다.

+ 간단꿀조합

곤라이스 제품은 식단 관리할 때 더없이 좋다. 특히 귀리잡곡은 비빔밥은 물론 샐러드에 더하면 든든하면서도 부담 없이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버섯된장과 제육고추장 제품은 데친 양배추를 곁들여 쌈밥으로 즐겨볼 것. 맛집 별미와 견주어도 손색없다.


2 오뚜기 간편 장아찌 소스

끓이고 식히는 번거로운 과정 없이 채소가 잠길 만큼 붓고 하루 정도

냉장 보관하면 완성되는 간편 장아찌 소스다. 양조간장에 직접 우린 표고버섯과 다시마액을 더해 진한 감칠맛을 낸 제품으로, 발효식초와 매실엑기스도 함유하여 새콤달콤한 마무리를 자랑한다.

+ 간단꿀조합

전복, 연어 등 해산물을

청양고추· 양파와 함께 용기에 넣고 간편 장아찌 소스를 부어 냉장고에 하루 정도 두면 밥도둑 반찬이 완성된다. 파프리카, 케일 등 이색 채소를 활용한 장아찌도 즐길 수 있는데, 삼겹살구이에 곁들이면 느끼함을 덜어준다.


3 오뚜기 진라면 순한맛

국물이 ‘진’한 라면이라는 의미의 진라면은 잘 퍼지지 않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발이 특징이다. 매운맛과 순한맛이 있으며, 순한맛은 사골 국물을 넣어 맵지 않으면서 진하고 순한 국물 맛이 일품으로 파, 표고버섯, 당근 등 채소 건더기도 풍부해 더욱 맛있다.

+ 간단꿀조합

진라면을 끓일 때 물을 250ml 붓고 오뚜기 부산식 돼지국밥곰탕 국물을 250~300ml 정도 더하면 집에서도 손쉽게 돈코쓰라면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다. 부산식 돼지국밥곰탕은 구수하면서도 진한 국물 맛이 일품으로 큼직한 수육이 들어 있어 든든하다.


4 오뚜기 다시마식초

100% 발효식초로, 완도산 다시마를 침지 숙성해 다시마 특유의 풍미와 감칠맛이 뛰어나다. 기존 양조·현미 식초 대비 L-글루탐산나트륨이 약 45배, 총아미노산 함량이 약 9배 높은 만큼 조미에 특화된 식초다. 초밥, 해산물 요리 등에 잘 어울린다.

+ 간단꿀조합

요리뿐 아니라 음료수로도 즐길 수 있다. 탄산수 200ml에 다시마식초 10g을 섞어 얼음 넣은 컵에 부으면 특별한 에이드가 되는데, 이때 오뚜기 아임스틱 유자차를 더하면 맛이 더욱 좋아진다. 물 200ml에 다시마식초 6g 정도를 섞어 차로 즐겨도 좋다.



오뚜기와 함께하는 푸드트렌드

변화무쌍 곤약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고 하지만, 요즘 밥심은 쌀과 밀가루만 일컫는 것이 아니다. 이를 대체할 건강 식재료로 곤약이 주목받고 있다”. 열량은 낮은 반면 식이 섬유가 풍부하고 활용성이 뛰어난 곤약의 인기 비결, 그것이 궁금하다.

글 신민주 | 일러스트레이션 다나 자료 제공 (주)오뚜기(080-024-2311)


만병의 근원인 비만은 현대인의 대표 고질병이다. 따라서 체중 관리를 위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려는 현대인의 노력도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최근엔 대체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명 ‘백색푸드’를 대체할 식품이 간식뿐 아니라집밥의 주인공으로 뜨고 있을 정도다. 쌀밥을 대신하는 콜리플라워, 밀가루를 대신하는 두부면이 인기인 가운데,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식재료는 바로 이 모든 것을 대체할 수 있는 곤약이다.

곤약은 구약나물의 땅속줄기를 가루로 내어 묵이나 국수 형태로 만든 식품이다. 다양한 메뉴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인데, 마트나 편의점만 가도 곤약쌀, 곤약누들, 곤약젤리, 곤약가루, 곤약떡볶이 등 다양한 제품을 마주할 수 있을 만큼 활용 메뉴의 스펙트럼이 넓다. 최근에는 다양한 맛도 가미되고 있어 인기를 실감케 한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100g에 약 15kcal로 열량이 낮다는 것이다. 주요 성분인 글루코만난은 수분 함유량이 높은 데다 식이 섬유도 풍부한 것이 특징인데, 특유의 식감 덕분에 꼭꼭 씹게된다. 이때 만복 중추가 자극되어 ‘배부르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 것. 또한 쌀이나 잡곡과 함께 밥을 지으면 이질감 없이 일반 밥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곤약이 탄수화물 대체식품으로각광받는이유다.


곤약을 활용한 식품 중 가장 먼저 대중적 인기를 얻은 제품은 누들이다. 오뚜기에서 2019년 선보인 ‘곤누들’이 대표 제품. 탱탱한 식감의 곤약면과 입맛 당기는 국물, 소스 등이 잘 어우러진 곤누들은 김치말이·비빔곤약·콩국수·가쓰오우동 4종으로 구성했으며, 100g당 65kcal 이하로 체중 관리를 위해 건강한 음식을 선호하는 이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곤누들에 이어 요즘은 곤약쌀과 곤약밥이 대세다. 곤약을 쌀형태로 가공한 곤약쌀은 수분과 식이 섬유로만 구성되어 백미 대체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오뚜기가 건강함을 추구하는 온라인 간편식 브랜드 오뮤를 통해 선보인 ‘곤라이스’는 곤약쌀과 귀리·보리·현미 등의 잡곡을 혼합한 즉석밥으로, 200kcal 이하의 낮은 열량 대비 포만감과 다채로운 식감을느낄수있어눈길을사로잡는다.고소한맛의 귀리잡곡, 구수한 맛의 버섯된장, 매콤한 감칠맛의 제육고추장 3종으로 구성하며, 취향에 따라 샐러드에 곁들이거나 쌈밥으로 먹으면 가벼우면서도 든든한 한끼식사를맛있게즐길수있다.

오뚜기와 함께하는 제철 간편식

심심산천에 백도라지



“오래 묵은 도라지는 산삼보다 낫다”는 옛말이 아니더라도 땅의 기운을 품고 자란 도라지는 손꼽히는 건강 식재료로 이 계절의 진미다. 호흡기에 좋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것은 물론, 활용 메뉴도 다양한 도라지의 이모저모.

글 신민주 | 사진 권순철 | 요리 노영희

촬영 협조 (주)오뚜기(080-024-2311) | 타일 협찬 비스타(02-541-8901)



나물무침으로 트렌디한 음식을

도라지는 밥, 국, 나물, 생채, 전 등 활용 음식의 범위가 넓다. 그중에서도 도라지나물은 손꼽히는 대표 메뉴. 다진 마늘·파와 함께 볶다가 육수를 붓고 뜸 들여 소금과 참기름으로 간해 즐기기도 하지만, 고추장이나 고춧가루로 양념해 생채로 먹으면 입맛 없을 때 제격. 모두 비빔밥 재료로도 제격인데, 요즘 인기인 곤약밥에 채소와 함께 비벼 먹으면 채식 메뉴로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간편식인 떡갈비를 구워 곁들이면 영양비빔밥으로도 손색없으니 다양하게 즐겨보자.



도라지곤비빔밥

재료(1인분)

오뮤 곤라이스 귀리잡곡 1개, 도라지 30g, 오뚜기 오즈키친 떡갈비 1개, 오뚜기 방앗간 참기름 1?2큰술, 오뚜기 오늘밥상 바로 무쳐먹는 파채양념 적당량, 오뚜기 프레스코 포도씨유·송송 썬 쪽파·오뚜기 옛날 볶음참깨 약간씩

만들기

1 곤라이스는 전자레인지에 데운다.

2 도라지는 가늘게 찢어서 소금을 넣고 바락바락 주물러서 쓴맛을 빼고 물에 헹궈 물기를 짠다.

쓴맛을 빼기 위해 물에 오래 불려도 좋다. 그런 다음 파채양념으로 무친다.

3 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살짝 두르고 떡갈비를 올려 굽는다.

4 그릇에 3의 떡갈비구이를 담는다. 그 위에 1의 곤라이스와 2의 도라지무침을 올린 다음 참기름을 뿌리고, 송송 썬 쪽파와 참깨를 뿌려 마무리한다.
맛과 영양 가득한 전채 요리로

도라지와 함께 배는 예로부터 기관지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음식 궁합 또한 뛰어나 함께 섭취하면 더욱 유익한데, 도라지의 쓴맛을 배가 덜어주고, 도라지의 따뜻한 성질이 배의 찬 성질을 보완해주기 때문이다. 기관지를 보호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에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도라지와 배를 함께 조리할 땐 냉채가 잘 어울리며, 이때 감칠맛과 새콤한 맛을 더하는 다시마식초를 활용한 드레싱을 곁들이면 입맛 돋우는 전채 요리로 안성맞춤이다.



참깨 드레싱 도라지배냉채

재료(4인분)

도라지 80g, 배 80g, 새우 8마리, 물 1컵, 소금 1큰술, 오뚜기 다시마식초 1?2큰술, 설탕 1작은술, 송송 썬 쪽파 약간

참깨 드레싱_ 오뚜기 옛날 볶음참깨 11?2큰술, 오뚜기 다시마식초 1큰술, 설탕 2작은술, 국간장 2작은술, 오뚜기 방앗간 참기름 1?2큰술

만들기

1 도라지는 3cm 길이로 토막 낸 후 얇게 썰어 분량의 물에 소금을 풀어서 10분 정도 담가 쓴맛을 뺀다.

2 1을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얼음물에 헹궈 건진 다음 다시마식초와 설탕을 넣고 버무린다.

3 배는 도라지와 같은 크기로 썰고, 새우는 삶아서 길이로 저며 썬다.

4 참깨는 곱게 갈아 다시마식초, 설탕, 국간장, 참기름을 넣고 섞어서 드레싱을 만든다.

5 그릇에 배, 새우, 도라지 순으로 하나씩 겹쳐서 올리고, 그 위에 송송 썬 쪽파를 얹은 다음 4의 참깨 드레싱을 곁들인다.
간편 소스 활용 초간단 장아찌로

대표 뿌리채소인 도라지는 약알칼리성 식품으로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즐기는 현대인의 산성화된 몸을 중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래서 매일 섭취할 수 있도록 차로도 즐기며, 장아찌로 만들어 밥반찬으로 즐기는 사람도 많다.

이때 간편 장아찌 소스를 활용하면 소스를 끓이고 식힐 필요 없이 한결 손쉽게 만들 수 있는데, 도라지·연근·무 등 뿌리채소에 간편 장아찌 소스를 부어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숙성하면 완성이다.



뿌리채소장아찌

재료(4인분) 도라지 200g, 연근 100g, 알타리무 1개, 오이맛고추 2개, 오뚜기 간편 장아찌 소스 2병

만들기

1 도라지는 3cm 길이로 토막 낸 후 5mm 두께로 길이로 썰고, 분량의 물에 소금을 풀어서 10분 정도 담가 쓴맛을 뺀다.

2 연근은 5mm 두께로 썰어서 끓는 물에 3분 정도 삶아 건진다.

3 알타리무는 손질해 3mm 두께로 썰고, 오이맛고추는 2cm 길이로 썰어 씨를 털어낸다.

4 밀폐 용기에 도라지, 연근, 알타리무, 오이맛고추를 담고 간편 장아찌 소스를 부어서

냉장고에 두었다가 먹는다. 하루 정도 지나면 먹을 수 있다.
라면도 특별한 국물 요리로

도라지는 대표 건강 식재료로 오래전부터 약초로 사용했다. &lt;동의보감&gt;에서도 성질이 차고 쓰지만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했다. 바로 도라지의 주성분인 사포닌 덕분으로 맛은 쓰지만 해독 작용과 혈당 조절은 물론, 기력도 보강해주어 예부터 보양식 부재료로도 많이 사용했다. ‘길경영계탕’이 대표 음식으로 닭곰탕에 도라지(길경)를 넣으면 국물의 풍미가 일품인 것. 국민 간편식인 라면에도 도라지를 더해보자. 풍미 가득한 별미로 변모할 것이다.



길경라면

재료(1인분) 도라지 30g, 오뚜기 진라면 순한맛 1봉지, 물 550ml, 쪽파 줄기 약간

만들기

1 도라지는 가늘게 찢어서 소금을 넣고 바락바락 주물러서 쓴맛을 빼고 물에 헹궈 물기를 짠다.

2 냄비에 물과 건더기스프를 넣어 끓이다가 라면과 분말스프를 넣어 끓인다. 젓가락으로 휘저어 면이 풀어지면 1의 도라지와 손질한 쪽파를 넣는다. 이때 도라지와 쪽파가 푹 익지 않도록

살짝만 끓이고 그릇에 보기 좋게 담는다.
이달의 장바구니



도라지는 특유의 쌉쌀한 맛과 질긴 식감으로 호불호가 갈리지만, 예부터 ‘길경’이라 일컬으며 약재로도 사용한 건강 식재료다. 환절기 건강을 지켜주고 활기를 충전해줄 도라지와 함께 즐기면 더욱 맛있는 오뚜기 제품을 소개한다.

글 신민주 사진 이우경 기자 제품 협찬 (주) 오뚜기(080-024-2311)





1 오뮤 곤라이스 귀리잡곡

곤약쌀과 귀리·보리·현미 등 잡곡을 혼합한 제품으로, 열량은 낮은 반면 포만감이 있고 다채로운 식감이 특징이다. 기본에 충실한 고소한 맛의 ‘귀리잡곡’과 함께 구수한 맛이 입맛을 돋우는 ‘버섯된장’, 매콤한 감칠맛의 ‘제육고추장’ 등이 있다.

+ 간단꿀조합

곤라이스 제품은 식단 관리할 때 더없이 좋다. 특히 귀리잡곡은 비빔밥은 물론 샐러드에 더하면 든든하면서도 부담 없이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버섯된장과 제육고추장 제품은 데친 양배추를 곁들여 쌈밥으로 즐겨볼 것. 맛집 별미와 견주어도 손색없다.



2 오뚜기 간편 장아찌 소스

끓이고 식히는 번거로운 과정 없이 채소가 잠길 만큼 붓고 하루 정도

냉장 보관하면 완성되는 간편 장아찌 소스다. 양조간장에 직접 우린 표고버섯과 다시마액을 더해 진한 감칠맛을 낸 제품으로, 발효식초와 매실엑기스도 함유하여 새콤달콤한 마무리를 자랑한다.

+ 간단꿀조합

전복, 연어 등 해산물을

청양고추· 양파와 함께 용기에 넣고 간편 장아찌 소스를 부어 냉장고에 하루 정도 두면 밥도둑 반찬이 완성된다. 파프리카, 케일 등 이색 채소를 활용한 장아찌도 즐길 수 있는데, 삼겹살구이에 곁들이면 느끼함을 덜어준다.



3 오뚜기 진라면 순한맛

국물이 ‘진’한 라면이라는 의미의 진라면은 잘 퍼지지 않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발이 특징이다. 매운맛과 순한맛이 있으며, 순한맛은 사골 국물을 넣어 맵지 않으면서 진하고 순한 국물 맛이 일품으로 파, 표고버섯, 당근 등 채소 건더기도 풍부해 더욱 맛있다.

+ 간단꿀조합

진라면을 끓일 때 물을 250ml 붓고 오뚜기 부산식 돼지국밥곰탕 국물을 250~300ml 정도 더하면 집에서도 손쉽게 돈코쓰라면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다. 부산식 돼지국밥곰탕은 구수하면서도 진한 국물 맛이 일품으로 큼직한 수육이 들어 있어 든든하다.



4 오뚜기 다시마식초

100% 발효식초로, 완도산 다시마를 침지 숙성해 다시마 특유의 풍미와 감칠맛이 뛰어나다. 기존 양조·현미 식초 대비 L-글루탐산나트륨이 약 45배, 총아미노산 함량이 약 9배 높은 만큼 조미에 특화된 식초다. 초밥, 해산물 요리 등에 잘 어울린다.

+ 간단꿀조합

요리뿐 아니라 음료수로도 즐길 수 있다. 탄산수 200ml에 다시마식초 10g을 섞어 얼음 넣은 컵에 부으면 특별한 에이드가 되는데, 이때 오뚜기 아임스틱 유자차를 더하면 맛이 더욱 좋아진다. 물 200ml에 다시마식초 6g 정도를 섞어 차로 즐겨도 좋다.
오뚜기와 함께하는 푸드트렌드

변화무쌍 곤약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고 하지만, 요즘 밥심은 쌀과 밀가루만 일컫는 것이 아니다. 이를 대체할 건강 식재료로 곤약이 주목받고 있다”. 열량은 낮은 반면 식이 섬유가 풍부하고 활용성이 뛰어난 곤약의 인기 비결, 그것이 궁금하다.

글 신민주 | 일러스트레이션 다나 자료 제공 (주)오뚜기(080-024-2311)



만병의 근원인 비만은 현대인의 대표 고질병이다. 따라서 체중 관리를 위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려는 현대인의 노력도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최근엔 대체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명 ‘백색푸드’를 대체할 식품이 간식뿐 아니라집밥의 주인공으로 뜨고 있을 정도다. 쌀밥을 대신하는 콜리플라워, 밀가루를 대신하는 두부면이 인기인 가운데,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식재료는 바로 이 모든 것을 대체할 수 있는 곤약이다.

곤약은 구약나물의 땅속줄기를 가루로 내어 묵이나 국수 형태로 만든 식품이다. 다양한 메뉴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인데, 마트나 편의점만 가도 곤약쌀, 곤약누들, 곤약젤리, 곤약가루, 곤약떡볶이 등 다양한 제품을 마주할 수 있을 만큼 활용 메뉴의 스펙트럼이 넓다. 최근에는 다양한 맛도 가미되고 있어 인기를 실감케 한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100g에 약 15kcal로 열량이 낮다는 것이다. 주요 성분인 글루코만난은 수분 함유량이 높은 데다 식이 섬유도 풍부한 것이 특징인데, 특유의 식감 덕분에 꼭꼭 씹게된다. 이때 만복 중추가 자극되어 ‘배부르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 것. 또한 쌀이나 잡곡과 함께 밥을 지으면 이질감 없이 일반 밥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곤약이 탄수화물 대체식품으로각광받는이유다.



곤약을 활용한 식품 중 가장 먼저 대중적 인기를 얻은 제품은 누들이다. 오뚜기에서 2019년 선보인 ‘곤누들’이 대표 제품. 탱탱한 식감의 곤약면과 입맛 당기는 국물, 소스 등이 잘 어우러진 곤누들은 김치말이·비빔곤약·콩국수·가쓰오우동 4종으로 구성했으며, 100g당 65kcal 이하로 체중 관리를 위해 건강한 음식을 선호하는 이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곤누들에 이어 요즘은 곤약쌀과 곤약밥이 대세다. 곤약을 쌀형태로 가공한 곤약쌀은 수분과 식이 섬유로만 구성되어 백미 대체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오뚜기가 건강함을 추구하는 온라인 간편식 브랜드 오뮤를 통해 선보인 ‘곤라이스’는 곤약쌀과 귀리·보리·현미 등의 잡곡을 혼합한 즉석밥으로, 200kcal 이하의 낮은 열량 대비 포만감과 다채로운 식감을느낄수있어눈길을사로잡는다.고소한맛의 귀리잡곡, 구수한 맛의 버섯된장, 매콤한 감칠맛의 제육고추장 3종으로 구성하며, 취향에 따라 샐러드에 곁들이거나 쌈밥으로 먹으면 가벼우면서도 든든한 한끼식사를맛있게즐길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