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점자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

2025.11.05



㈜오뚜기 , 점자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


- 2021 년 9 월 업계 최초 점자 표기 도입 후 136 종 제품으로 확대 , 시각장애인 편의성 제고

- 2022 년부터 국내외 주요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점자 표기 공로 인정



㈜오뚜기가 점자 발전과 활용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 제 99 돌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 ’ 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 일 밝혔다 .


  

지난 4 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점자의 날 기념식은 한글 점자의 창제와 보급 의의를 기리고 ,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향상과 점자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 이날 시상식에는 오뚜기 황성만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


  

오뚜기는 시각장애인의 제품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1 년 9 월 업계 최초로 컵라면 전 제품에 점자 표기를 도입했다 . 점자 표기는 ▲제품명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여부 ▲물 붓는 선 등을 포함하며 ,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협조를 통해 점자의 읽힘성을 개선했다 . 이후 2024 년 10 월에는 국내 소스류 최초로 점자 스티커를 적용해 상품 구매 편의성을 확대했고 , 같은 해 11 월에는 볶음면류와 컵누들 제품에 전자레인지 조리용 물선을 추가해 시각장애인도 기호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현재 오뚜기는 총 136 종 제품 ( 용기면 · 컵면 78 종 , 컵밥 29 종 , 용기죽 10 종 , 볶음밥 3 종 , 케챂 6 종 , 마요네스 10 종 ) 에 점자를 적용하고 있다 . 이러한 노력은 2022 년 ‘ 한국장애인인권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 ‘ 제 43 회 흰지팡이의 날 감사패 ’, 2024 년 ‘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 수상 , 2025 년 ‘Worldstar 어워즈 Food 부문 ’ 수상 등으로 이어지며 지속적인 사회적 인정을 받아왔다 .


  

또한 , 오뚜기는 점자 표기 제품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 지난 10 월 15 일 한국소비자원이 주최한 ‘ 흰지팡이의 날 ’ 행사에 2 년 연속 점자 표기 컵라면을 지원하며 시각장애인의 생활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


  

㈜오뚜기 관계자는 “ 이번 장관 표창은 시각장애인 소비자의 제품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오뚜기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 ” 라며 “ 앞으로도 점자 표기 적용 범위를 꾸준히 확대해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오뚜기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 고 말했다 . < 끝 >


제99돌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


제99돌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

(# 사진캡션 : 지난 4 일 ' 제 99 돌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 ' 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좌측부터 ) 황성만 ( 주 ) 오뚜기 대표이사 ,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제 1 차관 , 임지빈 ( 사 ) 서울카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 부회장 , 박민규 하상장애인복지관 실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