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가득한 집 2022년 1월호
행복이 가득한 집 2022년 1월호
오뚜기 밥안주 새해의 주안상
오뚜기 브랜드 스토리 지역의 맛, 제주담음
오뚜기 협업 오뚜기×락앤락 에어프라이어 번뜩이는 홈베이킹
오뚜기 밥안주
오뚜기 제품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끼니로도 손색없는 안주를 제안합니다. 술과 함께하며 미식과 휴식의 묘미를 경험해보세요.
새해의 주안상
우리술은뭐니뭐니해도맑은술,곧청주를근본으로삼는다. 쌀과 물, 누룩(발효제)으로만 빚어 복잡하고 다양한 맛과 향이 특징이자 자랑인 우리 전통 청주와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간편한 안줏거리로 새해의 술자리를 더욱 풍미 있게 즐겨보자.
글 신민주 | 사진 권순철| 요리 노영희
제철 재료 더한 굴짬뽕
혼술 밥안주로 인기인 라면은 간이 센 편이라 청주와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제철인 굴을 주재료로 사용해 국물을 뽀얗게 끓인 굴짬뽕은 별미 안주로 제격이다. 이때 본래 레시피보다는 물을 조금 더 붓고 굴과 배추·콩나물 등 채소를 더할 것. 담백하면서 개운해 어느 술과도 잘 어울린다.
굴진짬뽕라면
재료(1인분)
오뚜기 굴진짬뽕 1봉지, 굴 200g, 콩나물 40g, 배추 50g, 양파 30g, 대파 1대, 물 31?2컵, 소금 약간
만들기
1 굴은 옅은 소금물에 씻어 건지고, 콩나물은 다듬어 깨끗이 씻는다.
2 배추는 큼직하게 썰고, 양파는 채 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썬다.
3 냄비에 물을 붓고 2의 채소를 넣어 끓인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라면과 분말스프를 넣고 끓이다 1을 넣어 끓인다.
사골곰탕 국물로 만든 전골
고기 국물을 먹는 탕류는 대표 밥안주 중 하나다. 과거엔 수라상에 오르던 귀한 음식이었지만 요즘은 소포장으로 간편하게 만들어 쓰임이 다양한데, 대표 제품인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에 소불고기양념만 더하면 냉장고 속 재료로도 전골 등 국물 요리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밀푀유 나베
재료(4인분)
쇠고기 채끝 등심(샤부샤부용) 500g, 알배추 350g, 대파 100g, 오뚜기 소불고기양념 4큰술,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 2봉지, 물 2컵
소스
간장 3큰술, 오뚜기 사과식초 3큰술, 오뚜기 미향 3큰술, 오뚜기 꿀유자차 1큰술, 오뚜기 직접 갈아먹는 통후추 약간
만들기
1 알배추는 밑동을 잘라내고 한 잎씩 떼어 씻은 후 물기를 턴다. 대파는 3cm 길이로 잘라 길이로 반 가른다.
2 쇠고기는 소불고기양념을 솔로 한 장씩 바른다.
3 배춧잎 위에 쇠고기를 얹는다. 그 위에 배춧잎을 덮고 쇠고기 얹기를 반복한 뒤 3cm 길이로 썰어서 냄비에 담는다. 대파는 빈 곳에 넣는다.
4 볼에 분량의 소스 재료를 모두 담고 섞는다.
5 3에 사골곰탕과 물을 붓고 끓이면서 건더기를 건져 4의 소스에 찍어 먹는다.
밑 국물로 맛을 낸 탕
생선살을 넣고 반죽해 익힌 어묵은 일본에서도 서민이 즐기는 간편식부터 최고급 요리인 가이세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그중 어묵탕은 주종을 가리지 않는 밥안주로, 맛을 결정짓는 한 끗 차이는 밑 국물이다. 이때 가쓰오부시를 주재료로 쓰면 맛이 담백하고 깔끔해 국물 요리의 육수로 제격이다.
어묵탕
재료(4인분)
어묵 500g, 곤약 200g, 무 150g, 대파 흰 대 1개분, 양파 1?2개, 물 8컵, 오뚜기 가쓰오부시장국 4큰술 겨자간장 진간장 2큰술, 오뚜기 연겨자 약간
만들기
1 어묵은 꼬치에 꿰고, 곤약은 1cm 두께로 썰어 끄트머리 1cm만 남기고 가운데를 길이로 칼집 낸다.
2 무는 껍질을 벗겨 반 가른다. 대파는 길이로 반 자르고, 양파도 반으로 썬다.
3 냄비에 물을 붓고 가쓰오부시장국으로 간한 다음 2의 채소를 넣고 끓인다. 20분 정도 끓이다가 1의 어묵과 곤약을 넣어 끓인다.
4 볼에 간장을 붓고 연겨자를 짜 넣어 섞은 후 찍어 먹는다.
도가니탕 간편식으로 만든 편육
설 차림상의 주안상에서 안주로 빠지지 않는 음식이 바로 전과 편육이다. 편육은 고기 조각을 가리키기도 하지만, 본래 고기를 푹 삶아내어 물기를 뺀 숙육(수육의 원말)을 이르는데, 오뚜기 종로식 도가니탕 간편식을 졸여 굳히면 간을 더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편육을 만들 수 있다.
도가니편
재료(4인분)
오뚜기 종로식 도가니탕 2봉지, 삶은 메추리알 10개, 송송 썬 쪽파·오뚜기 8년 숙성 흑초 약간씩
만들기
1 냄비에 종로식 도가니탕을 붓고 약한 불에서 국물이 반으로 졸아들 때까지 끓인다.
2 용기에 메추리알을 듬성듬성 넣고, 1의 도가니탕을 부어서 냉장고에 넣어 굳힌다.
3 2가 탱탱하게 굳으면 얇게 썰어서 그릇에 담고 송송 썬 쪽파를 올린 뒤 흑초를 곁들인다.
한국가양주연구소 류인수 소장
“전통 청주는 입안에 머금고 술의 느낌을 먼저 즐기세요”
전통술의 근간이 되는 청주는 쌀과 물, 누룩(발효제)으로만 빚어 맑게 걸러 새해 주안상에도 더없이 잘 어울린다. 흔히 약주와 전통 청주를 뒤 섞어 쓰기도 하는데, 현재 주세법에는 전통 누룩을 1% 이상 사용하면 약주, 전통 누룩을 1% 미만으로 사용하면 청주라고 하는 차이만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엄연히 주식인 쌀만으로 빚은 맑은술은 청주다. 무엇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정종(마사무네)은 일본식 청주(사케)의 한 브랜드이기 때문에 청주를 정종이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일본식 청주가 맑고 밝은 색상으로 단순한 맛과 향을 지향한다면, 우리 전통 청주는 누룩을 이용해 복잡하고 다양한 맛과 향이 특징이자 자랑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경기 여주 추연당의 오양주 ‘순향주’, 2021년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충북 청주 화양양조장의 ‘풍정사계 춘春’, 제주술익는집에서 제주 좁쌀로 빚은 ‘오메기맑은술’이 있다.
오뚜기 브랜드 스토리
맛은 기본, 트렌드까지 고스란히 반영한 오뚜기의 패밀리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오뚜기와 함께 식도락의 즐거움을 만끽해보세요.
지역의 맛, 제주담음
가정간편식이 한층 진화하고 있다. 세분화·고급화·현지화로 프리미엄을 강조하면서 퀄리티가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는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재료를 원재료로 활용한 제품으로 제주의 맛을 전하고 있다. 바로 ‘제주담음’ 이야기다.
글 신민주 | 사진 권순철 | 요리 노영희
한라봉 요거트
제주담음 제주 한라봉 마말레이드와 플레인 요구르트(혹은 그릭 요구르트)를 1:4 비율로 섞어 먹으면 간편한 아침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제격이다.
우리농산물로특별한미식경험
과거엔 당연했을 개념이지만, ‘로컬 푸드’는 현대 식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트렌드 키워드다.
넘쳐 나는 먹거리에서 자연의 본질이 담긴 음식으로 자신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려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팜 투 테이블 farm to table’ 바람이 불기도 했지만, 우리 동네와 지역을 알리기 위한 수단으로 로컬 푸드와 지역브랜드를만든것은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필수 불가결한 과정이었다. 2000년대 이후 유럽, 미국, 일본 등 대도시로부터 멀리 떨어진 지역의 인구 감소와 경제활동 둔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곤 이를 개선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지역 브랜드를 개발하기 시작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2010년대 이후 같은 이유로 각지역의 고유한 특산물이나 자원 등을 활용한 제품을 심심치 않게 선보여왔다. 한데 팬데믹 이후엔 ‘더 나은 집밥’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커지면서 로컬 푸드가 가정간편식의 주요 아이템으로 다뤄지고 있다. 간편한 한 끼에도 고급화·현지화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서울대학교 푸드비즈니스랩에서는 점점 치열해지는 가정간편식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세 가지 방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첫째는 부재료와 폭넓은 소스를 활용한 다채로운 맛으로 메뉴를 차별화할 것, 둘째는 1~2인 가구나 베지테리언을 대상으로 하거나 홈파티 또는 캠핑용메뉴를 개발해 타깃을 확장할 것, 셋째는 제철 음식이나 로컬 푸드를 활용하는 등 식재료를 다양화·고급화할 것이 그것이다. 오뚜기에서 제주고유의맛과특색을전하기위해선보인특화 브랜드 ‘제주담음’은 바로 이 세가지 요소를 모두 갖춘 제품이다. 현지 농가로부터 공급받은 원료를 제품화해 소비자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농산물 소비 촉진을 돕는다는 취지로 선보인 만큼 제주의 맛과 향을 제대로 담아냈다는 평가다. ‘제주 흑돼지 카레’와 ‘제주 한라봉 마말레이드’로 구성하며, 오뚜기몰과 네이버 등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주 흑돼지 카레우동
재료(1인분)
제주담음 제주 흑돼지 카레 1봉지, 오뚜기 면사랑 우동면사리 1개, 오뚜기 프레스코 압착올리브유 1작은술, 파프리카 60g
만들기
1 우동면사리는 삶아서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달군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파프리카를 채 썰어 넣고 볶다가 물 1?2컵을 붓고 끓인다.
3 2에 제주담음 제주 흑돼지 카레(1봉지)를 넣고 우동면사리를 넣어 끓인 뒤 소금으로 간한다.
1 제주담음 제주 한라봉 마말레이드 제철에 수확한 제주산 감귤과 한라봉, 하귤 만으로 만든 잼. 과일의 껍질을 넣고, 당도를 조절해 싱그러운 과육 본연의 맛을 구현했다. 라테, 요구르트 스무디, 소르베 등 디저트 메뉴에는 물론 오뚜기 스위트칠리소스와 1:2의 비율로 섞어 닭날개구이에 소스로 활용해도 맛있다.
2 제주담음 제주 흑돼지 카레 제주산 온주감귤과 감귤 농축액을 첨가해 달콤하 면서 상큼한 맛이 일품이며, 볶은 양파와 버터 루를 넣어 깊은 풍미를 더했다. 제 주산 흑돼지와 감자, 당근을 큼직하게 썰어 넣어 식감도 좋다. 기존 카레 대비 25% 증량한 파우치 형태로 출시해 더욱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 협업
오뚜기가 분야를 넘나드는 협업으로 재미와 신선함을 선사합니다. 오뚜기 제품을 더욱 유용하고 다양하게 즐겨보세요.
분말스프 활용한 브레드 푸딩
재료(2인분)
오뚜기 산타컵스프 1봉지, 식빵 4장, 우유 1?2컵, 생크림 1컵, 달걀 1개, 연유 4큰술, 슈거 파우더 약간
만들기
1 볼에 우유, 생크림, 달걀, 연유를 넣고 거품기로 섞은 뒤 산타컵스프 분말을 넣어 섞는다.
2 식빵을 4등분한 후 오븐용 그릇에 담고, 1의 스프물을 부어 식빵을 적신다.
3 2를 그릇째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80°C로 10~15분 정도 굽는다. 윗면이 노릇해지면 꺼내어 슈거 파우더를 뿌린다.
락앤락 스팀에어프라이어 스팀 히터가 곧바로 증기를 발생시켜 조리물에 직접 분사하는 ‘액티브 스팀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스팀과 에어프라이어 기능을 각각 사용하는 것은 물론 동시 작동도 가능하다.
7L, 18만 5천 원. 문의(080-329-3000)
오뚜기×락앤락 에어프라이어 번뜩이는 홈베이킹
협업은 서로 협력해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드는 것이다. 대세 주방 필수 가전 에어프라이어에 오뚜기 제품을 더하면 만들기가 간편한 것은 물론, 맛도 보장되는 별미를 만들 수 있다. 오뚜기 스프와 프리믹스를 활용한 홈베이킹 아이디어.
글 신민주 | 사진 권순철 | 요리 노영희
프리믹스와 분말스프의 변신
가정에서 손쉽게 요리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은 가정간편식과 주방가전 할 것 없이 먹거리와 관련한 모든 브랜드의 지향점이다. 그중에서도 한때 ‘엄마표 DIY 간식’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인 프리믹스는 요리 과정을 간소화하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질인 제품이다. 에어프라이어가 필수 주방 가전으로 자리매김한 이유도 이와 맥락을 같이한다. 기름 없이 재료 자체의 지방만으로 저지방 요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락앤락의 스팀에어프라이어는 굽고 튀기는 요리부터 스팀 요리까지 가능해 오뚜기의 대표 인기 품목인 만두도찜과 구이, 튀김은 물론 리소토등 다양한 요리로즐길수있다.스팀히터가증기를발생시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오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 오뚜기의 프리믹스를 활용해 홈베이킹을 하면 시쳇말로 요리에 서툰 ‘요린이’도 파티시에 못지않게 맛있는 베이킹 요리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쫄깃한 반죽이 특징인 오뚜기 찹쌀호떡믹스나 찹쌀미니도나스믹스 등을 활용하면 별도의 발효 시간이필요없어더욱간편하다.요즘대세인1인 피자는 물론 레트로 푸드라 할 수 있는 소시지빵도 프리믹스에 물만 섞어 반죽한 후 주재료를 더해 에어프라이어에 10~15분 정도 구우면 완성되는 것. 간편식의 시조 격인 오뚜기의 분말스프도 에어프라이어에서는 다른 요리가 된다. 산타컵스프 분말에 우유, 생크림, 연유 등 유제품을 추가하거나 달걀까지 더해 반죽물을 만들고, 여기에 식빵을 적셔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면 브런치 메뉴이자 인기 간식인 브레드푸딩을 만들 수 있다. 식빵에햄,치즈, 허니머스타드소스, 잼을 발라 반죽물에 적신 후 빵가루를 듬뿍 묻혀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면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도 즐길 수 있으니, 주방 가전의 특성에 따라 오뚜기 제품을 활용하는 아이디어는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
프리믹스 활용한 포모도로 1인 피자
재료(4개분)
오뚜기 찹쌀호떡믹스 1봉지, 오뚜기 프레스코 압착올리브유 2큰술, 오뚜기 프레스코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2컵, 미니토마토 40개, 오뚜기 라망 슈레드치즈 모짜렐라 적당량
만들기
1 볼에 40°C 정도의 물 11?4컵을 붓고 동봉한 이스트를 넣어서 잘 푼다. 여기에 찹쌀호떡믹스를 모두 넣고 5분 정도 주걱으로 반죽한다.
2 반죽을 4등분해서 동그랗고 납작하게 만든 다음, 가장자리를 1cm 정도 남기고 바닥을 포크로 콕콕 찍는다.
3 2의 윗면에 솔로 올리브유를 고루 바른 뒤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80°C로 10분 정도 굽는다.
4 3의 구운 피자 도에 토마토 스파게티소스를 듬뿍 바르고, 그 위에 미니토마토를 반 잘라서 고루 얹은 뒤 모짜렐라치즈를 듬뿍 뿌린다.
5 4의 피자를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80°C로 10분 정도 굽는다. 치즈가 녹으면서 노릇해질 정도면 충분하다.
오뚜기 산타컵스프
1970년 출시한 ‘산타 포타지스프’와 ‘산타 크림스프’는 국내 최초의 스프 제품. ‘산타컵스프’ 는 오뚜기가 51년 전 출시한 ‘산타스 프’의 정통 포타주 맛을 재해석한 제품 으로 겨울철 대표 인기 상품이다.
오뚜기 찹쌀호떡믹스
별도 발효 시간 이 필요 없는 프리믹스로, 국산 찹쌀가루를 첨가해 쫄깃한 반죽이 가능하며 활용 메뉴도 다양하다. 손에 덜 달라붙 어 반죽하기 손쉬운 것도 장점이며, 쨈 믹스가 함께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