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을 먹는 순간과
감각을 그릇에 담아,
익숙한 한 끼를
더 깊은 경험으로 확장하다.

첫 번째 해를 맞은 2023 오뚜기 잇 라면 그릇은 1988년 출시한 진라면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오뚜기 라면과 서울대학교 공예과 도예전공이 만든 식사 도구를 이어, 식탁 위 맛있는 즐거움을 전했습니다.

진라면, 참깨라면, 열라면, 스낵면, 짜슐랭, 진 비빔면 등 우리에게 친숙한 오뚜기 ‘라면'에 더 좋은 맛을 더하기 위해서, 작가들은 다양한 종류와 맛의 오뚜기 라면을 직접 만들고, 담고, 먹어보면서, 라면의 본질을 잘 담아줄 수 있는 식사 도구를 제안했습니다.

땅과 불

땅과 불은 음식과 도자의 본질이면서 라면과 라면 그릇을 잇는 개념입니다. 흙으로 만들어진 그릇은 불의 도움을 받아 그 형태와 질감, 그리고 기능이 완성됩니다.

이렇게 완성된 그릇에 라면이 담기면 비로소 라면 그릇으로 탄생합니다.

땅과 불은 음식과 도자의 본질이면서 라면과 라면 그릇을 잇는 개념입니다. 흙으로 만들어진 그릇은 불의 도움을 받아 그 형태와 질감, 그리고 기능이 완성됩니다.이렇게 완성된 그릇에 라면이 담기면 비로소 라면 그릇으로 탄생합니다.

라면 감각

라면 감각이란 라면스프가 만드는 국물의 맛과 향, 면발의 식감, 온도, 모양새까지, 라면을 통해 우리가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각을 의미합니다. 그릇에는 무엇이든 담길 수 있지만, ‘라면’이라는 주제에 맞추어 라면의 감각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식으로 그릇을 제작했습니다.

그릇 맛

어떤 그릇에 음식이 담기냐에 따라 맛이 다르게 느껴지는 것처럼, 그릇 맛은 그릇이 음식에 더하는 맛을 의미합니다. 음식은 어떤 그릇에 담기느냐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지기도 하지요. 오뚜기 잇 라면 그릇에는 어떤 그릇 맛이 담겨있을까요?

이지호 도예가 작품

이지호 도예가

오뚜기의 55주년을 기념해 55개의 각을 만든 라면 그릇입니다. '맛'적인 측면 외에도 이런 '의미'적인 부분을 함께하며 먹으면 그릇 맛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김수연 도예가 작품

김수연 도예가

라면 감각에 영향을 주는 특징 중 가장 주목한 지점은 '용량'입니다. 라면의 용량인 500-600ml에 맞춘 크기의 라면 그릇을 제작했습니다.

이규호 도예가 작품

이규호 도예가

라면 한 봉지가 잘 담기는 크기의 면기입니다. 굽이 좁고 위로 열린 형태의 면기는 잘 쌓이는 장점이 있고, 라면이 푸짐하게 담겨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든든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김지선 도예가 작품

김지선 도예가

맑은 국물 요리를 담아 우아한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면기입니다. 옐로우나 레드 컬러의 오뚜기 대표 제품 이외에도 우동류나 순후추라면, 쇠고기 미역국라면과 같이 맑은 톤의 음식을 담았을 때 새롭게 돋보일 수 있는 유약 빛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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