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따뜻한
한 그릇의 시간을 담아,
스프를 더 편안하고 온기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제안하다.

세 번째 해를 맞은 2025년 오뚜기 잇 스프 그릇은 1970년 국내 최초로 분말 스프를 선보인 오뚜기의 스프와 서울대학교 공예과 도예전공이 함께 만든 식사 도구로, 익숙한 맛에 새로운 경험을 더했습니다.

작가들은 오뚜기의 다양한 스프를 직접 만들고, 담고, 먹어보며 각자의 취향이 어우러지는 따뜻한 순간을 고민했고, 그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담아낼 수 있는 식사 도구를 제안했습니다.

언제나, 틈틈이, 어디서든

오뚜기 스프는 식사의 주인공이기보다 끼니 사이의 허기와 여백을 채워주는 음식이며, 특정한 자리에 국한되기보다 어떤 공간과 자세에서도 자연스럽게 놓이며 자리를 만듭니다.

스프는 정해진 형식 없이 그릇 하나만으로 식사의 순간을 완성할 수 있는 유연한 존재입니다.

오뚜기 스프는 식사의 주인공이기보다 끼니 사이의 허기와 여백을 채워주는 음식이며, 특정한 자리에 국한되기보다 어떤 공간과 자세에서도 자연스럽게 놓이며 자리를 만듭니다. 스프는 정해진 형식 없이 그릇 하나만으로 식사의 순간을 완성할 수 있는 유연한 존재입니다.

사이와 자리를 채우는 스프

도예가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스프가 놓이는 '사이'와 '자리'를 상상하며, 익숙한 맛과 각자의 취향이 어우러지는 따뜻한 순간을 더욱 풍부하게 담아낼 그릇을 만들었습니다. 그들이 빚어낸 형태 속에서 일상에 놓인 작은 온기를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도예가 작품

일상의 사이를 채우는 그릇

유희송 도예가

무과수 작가

스프와 늘 함께 곁들이는 빵과 샐러드를 담을 수 있도록 볼과 플레이트를 세트로 만들었습니다. 질감과 색감이 살아있는 유약을 더해, 매일의 집밥이나 간단한 한 끼도 조금은 특별하게 느껴지기를 바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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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가 작품

일과 일 사이를 채우는 그릇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도예전공

롱블랙

바쁜 일터 속에서도 잠시 숨을 고르고 따뜻한 시간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머그컵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손에 편안히 잡히는 손잡이와 입술에 닿는 각도까지 세심하게 다듬으며, 일과 일 사이뿐만 아니라 일상의 다양한 장면에 놓일 모습을 상상하면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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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가 작품

맛의 자리를 만드는 그릇

이준호 도예가

임기학 셰프

수많은 양파가 모여 한 그릇의 어니언 스프가 되듯, 임기학 셰프는 평범한 재료를 정직하게 다루어 깊은 맛을 이끌어냅니다. 그 태도는 흙을 빚어 형태를 만드는 도예가의 과정과 닮아 있어, 양파의 형태와 결을 담은 볼을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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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가 작품

일상의 자리를 만드는 스프

한정용 도예가

가족

겉으로는 소박해 보이지만, 끼니 사이 허기를 달래기에 알맞은 용량과 한 손에 편안히 잡히는 형태의 스프 볼입니다. 초등학생 아들이 식사 준비에 함께하는 것을 좋아해, 식탁에 마주 앉아 스프를 따라 나누는 과정 자체가 즐거운 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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